[스프링 핵심 원리] 09. 빈 스코프 - 스코프와 프록시

(인프런) 김영한님의 스프링 핵심 원리-기본편을 공부하고 리뷰한 글입니다.

8. 스코프와 프록시

이전에 사용했던 Provider 대신 프록시 방식을 사용한다.

 

1. 프록시 방식

1) MyLogger 프록시 적용

@Scope 속성으로 proxyMode = ScopedProxyMode.TARGET_CLASS 를 추가한다.

- 적용 대상이 클래스 → TARGET_CLASS 선택

- 적용 대상이 인터페이스 → INTERFACES 선택

package hello.core.common;

import org.springframework.context.annotation.Scope;
import org.springframework.context.annotation.ScopedProxyMode;
import org.springframework.stereotype.Component;

import javax.annotation.PostConstruct;
import javax.annotation.PreDestroy;
import java.util.UUID;

// 로그 출력 클래스
@Component
@Scope(value = "request", proxyMode = ScopedProxyMode.TARGET_CLASS)   // request 스코프로 지정, 프록시 모드 설정
public class MyLogger {
...
}

 

이렇게 하면 MyLoo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HTTP request와 상관 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 둘 수 있다.

 

2) LogDemoController 클래스 코드 수정

Provider를 사용하기 이전 코드로 되돌린다.

package hello.core.web;

import hello.core.common.MyLogger;
import lombok.RequiredArgsConstructor;
import org.springframework.stereotype.Controller;
import org.springframework.web.bind.annotation.RequestMapping;
import org.springframework.web.bind.annotation.ResponseBody;

import javax.servlet.http.HttpServletRequest;

// MyLogger 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용 컨트롤러
@Controller
@RequiredArgsConstructor    // 자동 생성자 주입
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{

  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;
  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;  // 가짜 프록시 myLogger 주입
    
    // log-demo 요청이 오면 웹 브라우저에 데이터를 문자로 반환
    @RequestMapping("log-demo")
    @ResponseBody
    public String logDemo(HttpServletRequest request) throws InterruptedException {
        // HttpServletRequest: 클라이언트 요청 정보
        String requestURL = request.getRequestURL().toString(); //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URL 반환

        System.out.println("myLogger = " + myLogger.getClass());    // myLogger 확인하기
        myLogger.setRequestURL(requestURL); // myLogger 의 requestURL 에 값 저장

        myLogger.log("controller test");
        //Thread.sleep(1000);
        logDemoService.logic("testId");
        return "OK";
    }

}

 

3) LogDemoService 클래스

Provider를 사용하기 이전 코드로 되돌린다.

package hello.core.web;

import hello.core.common.MyLogger;
import lombok.RequiredArgsConstructor;
import org.springframework.stereotype.Service;

@Service
@RequiredArgsConstructor    // 자동 생성자 주입
public class LogDemoService {

   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;    // 가짜 프록시 myLogger 주입
    public void logic(String id) {
        // ObjectProvider로 myLogger 조회(DL)
        myLogger.log("service id = " + id);
    }
}

 

4) CoreApplication main() 실행 → 웹 브라우저에 localhost:8080/log-demo 입력 결과

proxyMode를 설정해줬을 뿐인데, 이전과 달리 오류가 나지 않고 잘 작동한다.

 

2.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

1) 출력 결과

▶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.

- @Scope 의 proxyMode = ScopedProxyMode.TARGET_CLASS 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CGLIB 라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해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.

- 순수한 MyLogger 클래스가 아닌 MyLoggers$$EnhanceBySpringCGLIB 이라는 클래스로 만들어진 객체가 대신 등록된다.

- 스프링 컨테이너에 myLogger 라는 이름으로 진짜 대신, 가짜 프록시 객체를 등록한다.

- MyLogger 의존관계 주입도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.

 

▶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. 

-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 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.

- 클라이언트가 (가짜 프록시 객체의) myLogger.logic()을 호출하면 가짜 프록시 객체가 request 스코프의 진짜 myLogger.logic() 을 호출한다.

- 가짜 프록시 객체는 원본 클래스를 상속받아 만들었기 때문에, 클라이언트는 원본인지, 아닌지 상관없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. (다형성)

 

3) 동작 정리

- CGLIB 이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.

-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올 때,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.

-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 관계가 없다.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처럼 동작한다.

 

4) 특징 정리

- 프록시 객체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마치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.

- 사실 Provider를 사용하든, 프록시를 사용하든 핵심 아이디어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 한다는 점이다.

- 단지 애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. 이것이 바로 다형성과 DI 컨테이너가 가진 큰 강점이다.

-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.

 

5) 주의점

- 마치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결국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.

- 이런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사용하자,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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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-8. 스코프와 프록시 질문 정리

Q. 실무에서는 어떤 용도로 request socpe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가?

A. request scope는 비즈니스 로직에 파라미터를 계속 들고다닐 필요 없이 공통 정보를 처리할 때 효과적이다.

request scope는 대안이있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.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에 따라 이것을 사용하면 편리한 경우들이 있다(e.g 공통 로그 처리)

request scope 가 HTTP 요청 정보의 내용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, 이 요청 정보를 공통화해서 객체로 만들어두고 공통으로 로그 처리를 하거나 외부 API를 호출할 때 요청서버에서 넘어온 정보를 함께 넘기거나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.

[참고] https://www.inflearn.com/questions/81774

 

Q. 프로토타입 빈도 프록시로 사용이 가능한가?

A. 프록시가 Provider와 같이 진짜 객체를 조회하는데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, 프로토타입 빈도 프록시로 사용이 가능하다.

[참고] https://www.inflearn.com/questions/483203